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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y 찬0 2023. 12. 22.

 

 

 

가로등은 초라하고 다스했다

 

차가운 벤치에 앉아 나눈

짧은 대화와 긴 키스

 

세상은 아름답고 고요했다

 

빈 시간 동안 바라본 밤하늘엔 

하나의 별이 빛나고 있었다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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