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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과

by 찬0 2024. 1. 5.
픽사베이 / 이정임 lee


환한 낮은 부끄럽고
어둔 밤은 무서워
온 세상 붉게 물드는
노을이 좋아

매일 바라보다가
기다리다가
노을처럼 붉게
몸이 타 버렸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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